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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비중 확대에 수익 개선 -KTB

LG생활건강(051900)이 중국 시장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럭셔리 화장품의 비중 확대로 수익 개선을 이룬 것으로 분석됐다.

KTB투자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분석했다. 생활용품 프리미엄화, 음료 부문의 카테고리 확장도 수익성 제고에 일조했다는 진단이다. 1·4분기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은 2,600억원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웃돈 바 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87만원에서 9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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