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5월 황금 연휴철을 맞이해 장기간 해외 여행에 나서는 고객을 위한 ‘데이터음성’ 로밍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요금제는 △기본료 4만 2,900원에 일주간 데이터 1GB, 음성 5분을 제공하는 ‘7일 데이터음성’ △기본료 5만 7,200원에 2주동안 데이터 1.5GB, 음성 10분을 쓸 수 있는 ‘14일 데이터음성’ △기본료 6만 9,300원에 한 달간 데이터 2GB, 음성 20분을 주는 ‘30일 데이터음성’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50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출국 전 공항로밍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LG유플러스 로밍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은 4월 28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가능하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그룹 상무는 “해외 체류기간에 따라 선택 가능한 데이터음성 요금제를 출시해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로밍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