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9일 ETRI와 ‘특허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ETRI에서 개발 중인 인공지능 엑소브레인 2단계 사업(2017~2019년)을 특허분야에 적용하고 관련 서비스 발굴과 시스템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으로 출원서를 분석하고 선행기술문헌을 자동으로 검색하는 지능형 특허 검색 서비스와 특허제도, 출원절차 등 문의사항을 언제든지 해결해주는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 등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일반 국민의 특허 접근성을 높이고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