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앞으 로 상당 기간 환율 모니터링 리스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미국의 지속적인 무역 공세에 시달리게 되었음.
-한국은 대미 무역흑자가 올해 1·4분기의 감소 속도를 유지한다면 올해 연간 흑자액이 200억 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이르면 2019년에 모니터링 리스트 를 벗어날 수 있음.
-적어도 2018년 하반기까지는 미국 환율보고서 발표 전후로 환율조작국 지정 이슈가 반복적으로 제기될 상황임.
-한국의 외화건전성 제고로 원화의 변동성은 금융위기 이후 절대적으로 상대적으로 크게 줄었음.
-단기적으로 미국 보호무역 공세로 인해 최근 5개월여 기간 동안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컸으나, 이제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됨.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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