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로 함께 나눠 마실 수 있는 대용량 ‘아메리카노’가 출시된다.
편의점 CU(씨유)는 오는 20일 대용량 커피 ‘HEYROO 아이스 아메리카노(사진)’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HEYROO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리터 대용량으로 달콤한 커피 향이 특징이다. 100㎖당 가격이 기존 NB(제조사 브랜드) 상품보다 약 30% 이상 저렴한 2.2원으로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를 극대화했다.
CU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냉장커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신장했으며 특히, 대용량 커피의 매출은 전년 대비 53% 올라 평균보다 약 1.2배 더 큰 신장폭을 보였다.
한편, CU가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대용량 RTD 커피 ‘HEYROO 믹스커피’의 경우, 오피스가, 산업지대, 대학가 등 모임, 미팅의 빈도가 높은 입지에서 큰 인기를 끌며 ‘탕비실 필수템’이라는 애칭과 함께 매출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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