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가사도우미를 부를 수 있는 O2O(온·오프라인연계) 서비스 ‘미소’가 월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소는 간편한 예약으로 믿을 수 있는 가사도우미나 이사청소-입주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4월 월 거래액 2억 원을 넘어선 바 있다.
미소는 2015년 8월 설립 이후 출시 5개월 만에 월 거래액 1억 원을 기록하고, 2016년 연간 주문 수 10만 건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소비자를 위한 간편 예약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4,000명이 넘는 전문 클리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 품질 관리가 있다.
미소는 애플리케이션과 웹을 통해서 30초 내 간편하게 서비스르 예약할 수 있고, 서비스 이후에는 체계적인 고객 리뷰 분석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고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빅터 칭 미소 대표는 “월 거래액 10억 달성 성과는 품질 높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준 클리너 분들과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준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객들에게는 편리함과 신뢰성을, 클리너에게는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는 에어컨 청소 및 세탁기 청소 서비스 등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소는 서울, 경기 인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홈페이지 www.miso.kr 혹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미소’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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