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임직원 5만여명이 입는 근무복을 15년 만에 바꾼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생산현장 작업용 하절기 근무복부터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으로 교체한다. 근무복은 현대차 본사와 판매, 정비 부문을 제외한 임직원 5만2,000여명이 입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28일 “회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직원 복지향상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자는 의미에서 근무복 변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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