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제14기 청소년발명기자단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발명기자단은 2005년부터 전국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발명과 과학에 관한 취재활동과 기사작성을 통해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매년 6,000여명의 청소년발명기자가 발명에 대한 자신의 경험부터 각종 발명관련 행사, 발명교육, 발명전문가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기자들이 작성한 발명기사는 현재까지 총 61회의 ‘청소년 발명신문’으로 발간됐고 지난해 새롭게 개편한 ‘청소년 발명신문’은 반응형 웹페이지로 제작됐다.
올해 선발되는 제14기 청소년발명기자단에게는 △총 8회의 전국 취재활동 △언론사와 연계한 방송아카데미 및 방송국 견학 △기사작성 역량함양을 위한 교육 △청소년발명기자단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박순기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청소년발명기자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자단 신청을 위한 별도의 회비는 없다.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 청소년 이러닝 홈페이지(http://ipschool.ipacademy.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