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이 보험설계사들의 헬스케어 컨설팅 역량 강화를 위해 강북삼성병원과 손을 잡았다.
AIA생명은 지난 27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과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가 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교육 과정을 통해 헬스케어에 대한 이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질병예방관리, 헬스케어를 통한 고객 상담 기법 등 기본 정보 뿐 아니라 기초 의학 용어와 보험 약관 등에 대한 이해 능력도 신장시킨다는 목표다. 이 밖에 호스피스 봉사도 직접 하게 함으로써 의료 현장의 분위기도 체득하게 할 방침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연말까지 설계사 390명 정도를 헬스케어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라며 “암과 같은 중대질병보장보험, 유병력자를 위한 간편심사보험 등 을 취급할 때 좀 더 전문적인 보험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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