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80억원이 순유출됐다. 477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756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2,170선 안팎에 머무르면서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67억원이 들어오며 하루 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95억원이 이탈했다. MMF 설정액은 125조6,750억원, 순자산은 126조4,065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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