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서 EU 탈퇴를 주장하는 자유당(PVV)의 높은 지지율이 우려를 자극했으나 PVV가 1당이 된다 하더라도 법적으로 EU탈퇴 국민투표는 쉽지 않을 듯.
-또한, 선거를 앞두고 중도 성향 정당들로 지지율이 이전되고 있다는 점에서 네덜란드 선거가 증시에 크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독일의 경우도 EU 탈퇴 및 보호무역을 주장하는 독일을 위한 대안당의 지지율 상승이 우려를 자극한 바 있음.
-독일대안당은 EU 체제 및 난민 수용을 반대 할 뿐만 아니라 자국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TTIP등 무역 협정도 반대하는 입장
-현 지지율 상으로 총선에서 의회 입성은 가능해 보이나, 주요 정당의 연정 파트너가 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주요 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듯.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