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 5~7명이 팀을 이뤄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창의력과 도전정신,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 세부과제는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표현력, 협동심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표현과제와 과학과 기술의 원리를 이용하여 독창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제작과제, 창의성과 순발력을 평가하는 즉석과제로 나뉘어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16개 시·도별 예선대회를 거쳐 총 100팀이 전국 본선대회에 진출한다.
전국 본선대회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7 청소년 발명페스티벌’의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춘무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입시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공연, 예술, 과학 등 다방면의 창의력을 발휘해 미래의 창조경제의 리더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배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koscc.net)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48)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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