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의 비용 지출이 끝났으므로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도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며 적자폭이 30% 감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색조에 대한 수요 급증이 실적을 이끌어갈 가장 큰 요인”이라며 “색조 비중은 올해 말 기준 60%를 웃돌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채비율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시장에서 우려하는 부채비율도 올해부터는 큰 폭으로 개선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앞으로 최소 3년간은 대규모 투자가 없을 예정이므로 차입도 늘어나지 않아 올해 말 부채비율은 248%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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