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해외 업체를 중심으로 한 연우의 성장을 예상했다. 현재 연우의 매출 40%는 해외 수출에서 발생하며, 그동안 캐파 부족으로 대응하지 못했던 수출 물량을 확대하면서 실적도 키워갈 것이란 분석이다. 연우는 내년 중국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4·4분기 연우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5.5% 줄어든 33억원으로 주요 고객사인 국내 대형 화장품 브랜드 업체의 물량 둔화로 인한 내수 매출 감소가 원인으로 제기됐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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