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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삼성, LG 신입사원 뽑는다

현대차는 R&D·제조 등 3개 부문 모집

삼성도 상반기 채용 확실시. 일정은 미정

상반기 취업시장의 대어인 현대자동차가 28일부터 올해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LG그룹은 다음달 2일부터, 삼성그룹도 예년처럼 다음달 중 상반기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지 2월22일자 2면 참조

현대차 신입사원은 올 8월 졸업 예정자나 기졸업자(고졸 이상)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부문은 △R&D(기술경영,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상용차 개발, 파이롯트) △제조(구매·부품개발, 플랜트) △전략지원(상품전략, 마케팅, 영업·서비스, 경영기획, 재경, 홍보, IT, 경영지원) 3개다.

지원서는 28일 오후1시부터 3월10일 정오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1일 인·적성 검사(HMAT)와 역사 에세이 시험을 본다. 이후 두 번의 면접을 통과하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현대차 인턴사원은 신입사원 채용이 이뤄지는 3개 부문 외에 △소프트웨어 △디자인(차량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등 총 5개 부문이다. 현대차는 미래 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소프트웨어 부문을 신설했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나 내년 8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 부문은 기졸업자나 석사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신입사원 채용과 같다.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중복 지원할 수는 없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HMAT 시험과 1차 면접을 진행해 최종 선발한다. 현대차를 포함한 전 계열사의 연간 채용 규모는 1만명 내외다.



LG그룹도 LG화학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에 들어간다. 올해 공채에는 LG전자·LG디스플레이·LG하우시스 등의 계열사가 참여한다. LG의 인·적성 검사는 4월8일 치러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으로 채용 전망이 불확실했던 삼성그룹도 다음달 중 상반기 공채를 진행할 방침이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삼성의 사회적 역할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채용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라도 상반기 채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통상 3월 중순 공고 및 원서 접수를 거쳐 4월 중순 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른다. 상반기 채용 규모와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강도원·윤홍우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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