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어워즈는 LACP가 매년 전 세계 기업과 정부기관·비영리단체를 평가해 시상하는 연차보고서 경연대회로 매년 20여개국, 1,000여개 기관이 응모하고 있다. 디자이너·재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전달력, 서술능력, 재무보고, 메시지의 명확성, 정보 전달력, 창의성 등 6개 항목을 평가한다. KB금융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2015년 KB금융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오른 길로 향하다’는 100점 만점에 총 98점을 얻어 지속가능 부문 2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주요 투자자 및 고객에게 회사의 현황을 정확히 알리기 위한 연차보고 제공과 관련해 ‘서술능력, 정보 전달력, 창의성, 재무보고’ 등 8개 항목 중 7개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99점을 획득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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