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케미칼이 올해 전년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가스, 그린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부문 모두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특히 PETG 공장 증설에 따른 매출증가와 프리미엄 백신 출시가 회사 실적에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신 연구원은 SK케미칼의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7.1% 상승한 6조 9,894억 원, 영업이익은 28.5% 상승한 2,954억 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매출 발생 기대도 SK케미칼의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니츠 및 SK플라즈마 상업생산으로 인한 신규매출이 실적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신 연구원은 SK케미칼의 목표주가를 현재 5만 9,700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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