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3개 발전 자회사들의 합산 이익이 전년보다 52% 증가하면서 이익 기여도 역시 6.3%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력도매요금 상승, 신규 발전소 가동 등도 기대 요인으로 지목됐다. GS E&R은 민간 최초의 기저화력 발전소를 신규 가동할 예정이며 GS EPS는 4번째 LNG 복합화력 발전소의 가동을 앞두고 있다. 보고서는 “일반 LNG 화력발전은 전력도매요금 하락과 낮은 가동률로 고전하지만 신규 발전소는 자체 계약한 저가 천연가스를 사용해 가동률·수익성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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