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부모님과 함께한 '신입사원 환영회'

현대오일뱅크는 11일 서울 한 호텔에서 신입사원과 부모님을 초청해 신입사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11일 서울 소재 한 호텔에서 신입사원과 부모님을 초청해 ‘신입사원 환영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함께 밥을 먹어야 진정한 식구(食口)’라는 취지로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우수한 인재를 맡겨준 부모님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자녀들이 다닐 회사에 대해 설명을 드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차례로 부대에 올라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회사 임직원들에게 부모님을 직접 소개했으며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편지 상영과 함께 첫 월급 봉투를 부모님께 드리며 큰 절을 올렸다.



문 사장은 “품 안의 자식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뜻 깊은 날”이라며 오늘만큼은 아직 학생 신분인 자녀에게 마음껏 잔소리도 하시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