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헤지·삼성액티브·에너지인프라·피델리스·리코·대덕·한국대성·한일퍼스트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가 10일 금융투자협회 정회원으로 신규 가입했다.
금투협 정회원사는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갖고 협회의 각종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시장이나 산업 전반의 법령·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에 대해 발언권을 갖게 된다는 의미다. 홍보, 공시·통계, 광고·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에 대한 할인 혜택 등도 제공된다.
황영기 금투협 회장은 “새로 전문사모자산운용업에 진출한 회원사들이 빠른 시일내에 시장에 안착해 자본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규 가입에 따라 금투협의 회원사(준회원 포함) 수는 총 346개사로 늘어났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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