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LG전자의 핵심사업부인 H&A 사업부는 프리미엄 가전을 중심으로 한 판매 호조와 글로벌 가전시장지배력 강화, 소형 가전 점유율 확대 등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밖에 VC사업부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시장의 성장을 통해 지속적인 실적 개선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LG전자의 올해 실적을 프리미엄 가전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5.8% 오른 58조5,700억원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영업익도 같은 기간 43.8% 상승한 1조9,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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