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희귀 몬스터인 메타몽 잡는 방법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포켓몬고의 구구, 잉어킹, 꼬렛 등을 잡았을 때 ‘어라?’라는 메시지가 뜨며 이는 메타몽이 등장한다는 신호로 전해진다.
일반 포켓몬으로 변신해있다가 몬스터볼로 잡히면 다시 본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포켓몬고의 메타몽은 잡기 힘든 희귀(레어) 몬스터로 유명하다.
한편, 모바일증강현실게임 ‘포켓몬 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더 많은 포켓몬을 잡기 위한 변조 애플리케이션까지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 ‘포켓몬 고’가 한국 출시 첫 주 만에 사용자 수 698만 명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자 일부 사용자들은 ‘Fake GPS’, ‘Fly GPS’ 등 GPS 위치정보를 조작하는 앱을 이용해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GPS 위치정보를 활용한 게임으로 사용자가 이동하면 캐릭터도 같이 이동, 포켓몬을 잡는 게임 중 하나이다.
이에 GPS 위치정보를 조작하면 사용자가 움직이지 않아도 사용자가 지정한 위치에 있는 것처럼 인식되며 화면에 나오는 조이스틱을 통해서 사용자의 캐릭터를 조종하는 것이다.
이에 포켓몬 고 개발사인 나이앤틱은 GPS를 조작하는 유저들에게 밴을 내리는 것에서부터 해당 앱 사용이 빈번할 경우 아예 계정 자체를 막는 영구 조치한다고 전했다.
[사진=포켓몬고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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