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김병주 기자]한국레노버가 서비스센터 이전 및 고객서비스 전용 모바일 앱 출시로 대대적인 고객서비스 개편에 나선다.
우선 한국레노버는 오는 2월 4일부로 기존 용산 서비스센터의 운영을 중단하고, 오는 6일 서울 교대역 인근에 강남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에 마련한 서비스센터는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한 강남 지역에 위치해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높다. 강남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확장된 제품 체험 공간에서 최신 제품들의 체험은 물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존 용산 서비스센터에 의뢰했던 제품과 서비스 기록 등은 모두 강남 서비스센터로 이전돼 운영된다.
또 고객들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고객서비스 전용 소프트웨어인 ‘레노버 컴패니언(Lenovo Companion·이하 LC)’의 안드로이드용 앱을 한국어 버전으로 제공한다. 이를 이용하면 레노버 고객들은 모바일을 통해 가까운 서비스센터 위치와 연락처, 서비스 진행 상황, 자가점검기능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C 앱은 레노버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Lenovo Companion’으로 검색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LC를 통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을 아우르는 통합 고객서비스를 제공, 고객 중심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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