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모든 기초자산이 가입 후 1년 동안 35%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최대 연 8% 수익을 제공하는 ‘리자드(Lizard·도마뱀)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5종의 파생결합증권 상품을 오는 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3352호’는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 상품으로 니케이225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 가격의 90%(1~2차), 85%(3차), 80%(4차), 75%(5차), 60%(6차) 이상이면 최대 12%(연 4%)의 수익금과 함께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해당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때도 가입 후 1년이 지난 시점인 2차 조기상환 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 가격의 65%(리자드 조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8%의 수익금을 지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연 4.5%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상품 등을 판매한다.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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