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기존 대비 4.2% 높여 잡았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GS홈쇼핑이 배당성향 40%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배당수익률만 4.1%에 달한다”며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10.4배 수준으로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짚었다.
미래에셋대우(006800) 역시 GS홈쇼핑의 고배당 정책과 자사주 취득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준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일회성이 아니라 최근 3년 동안 고배당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할 때 앞으로 일관된 주주친화 정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실적 측면에서도 홈쇼핑 시장의 매출 성장세가 낮아졌지만 GS홈쇼핑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22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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