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허는 기존 면역크로마토그래피 기술에 형광물질을 접목해 기존 RDT 대비 민감도(양성환자를 양성으로 판정하는 비율)를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회사 측은 “생체 내 존재해는 극소량의 물질도 검출 가능해 기존 RDT 포맷으로 진단하기 어려웠던 심장질환, 호르몬계 질환 등으로 진단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엑세스바이오의 관계사인 메디센서는 이 기술의 핵심 원재료인 형광물질과 리더기를 자체 개발, 생산할 예정으로 엑세스바이오는 현장진단용 고민감도 진단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핵심 원재료부터 기반 기술까지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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