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설 명절을 맞아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1월 28일 설날 당일 김포~제주 일부 항공편 기내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항공기 기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이스타 샵 기내유료판매 상품권을 제공한다. 인천~방콕 ZE511편 탑승객을 대상으로는 한복을 입은 승무원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설맞이 약과와 수정과를 제공한다. 이밖에 세배 이벤트, 덕담 이벤트, 정유년 삼행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국내선 지점(김포공항, 인천공항, 김해공항, 청주공항, 군산공항)에서는 27일부터 29일 까지 3일간 출발편 고객 대상으로 세뱃돈 봉투를 직접 제작하여 증정한다. 이스타항공 예매율 분석에 따르면, 설연휴기간(1월26일~1월31일)동안 국내선과 국제선 전체 예매율은 평균 95%에 달한다. 특히 국내선의 경우 연휴의 시작인 1월 26일과 27일 제주행 항공편과, 김포~부산 항공편은 99%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과 30일 제주 출발 편도 예매율로 100% 달성을 앞두고 있다. 국제선의 가장 인기있는 노선은 제주~취앤저우(진쟝),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등으로 평균 예매율 95~98%를 기록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설 연휴를 맞아 고향방문과 여행을 떠나시는 고객들에게 항공기내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승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공항과 기내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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