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출판사의 아트박스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1인 가구의 급증과 맞물려 관련 가구·문구·인테리어 소품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트박스는 현재 라이프스타일형 매장으로의 변화를 추진하면서 약 70여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 10여곳 내외로 매장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아트박스는 삼성출판사의 매출 73%를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 스타트업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 역시 ‘핑크퐁’, ‘몬스터슈퍼리그’의 성공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삼성출판사의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전년보다 15.6%, 30.9% 성장한 1,683억원, 1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