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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자회사 '아트박스' 성장에 기대감 - SK증권

삼성출판사(068290)가 자회사 ‘아트박스’, ‘스마트스터디’의 꾸준한 성장으로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됐다.

SK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출판사의 아트박스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1인 가구의 급증과 맞물려 관련 가구·문구·인테리어 소품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트박스는 현재 라이프스타일형 매장으로의 변화를 추진하면서 약 70여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 10여곳 내외로 매장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아트박스는 삼성출판사의 매출 73%를 차지하고 있다.

모바일 스타트업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 역시 ‘핑크퐁’, ‘몬스터슈퍼리그’의 성공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삼성출판사의 매출과 영업익이 각각 전년보다 15.6%, 30.9% 성장한 1,683억원, 1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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