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8기가 겨울 봉사 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9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해피예스는 지난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친 후 해단식을 가졌다.
매년 하나의 테마를 중심으로 봉사를 진행하는 해피예스는 지난해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노력 봉사에 업사이클링을 더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해피예스는 또 영등포 지역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방문해 방한내복을 전달하고 말벗이 돼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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