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제조·판매업체인 휴온스가 2일 연구개발(R&D) 전문가인 엄기안(사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엄 신임 사장은 지난 1984년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일양약품과 SK케미칼 등을 거쳐 2012년 12월 휴온스로 자리를 옮겼다. 휴온스에서는 중앙연구소에서 부사장과 자회사 바이오토피아 대표직을 겸직해오다 이번에 승진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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