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2016년 자체개발 기대작 출시가 거의 없었던 컴투스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대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대표적으로 프로젝트S, 이노티아 등이 있다”고 전했다.
2017년 컴투스가 출시 예정인 작품은 상반기만 총 7종, 하반기 4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신작 출시가 부진했던 탓에 주가는 저평가 돼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 연구원은 “주가수익비율(PER)은 2017년 기준 7.2배에 불과해 업계 평균과 비교했을 때 다소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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