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한양행, 中 기술수출 계약 해지 소식에 약세

유한양행(000100)이 중국 기술이전 계약 해지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9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1.47% 내린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한양행은 올해 7월 중국 제약사 뤄신사와 체결한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YH25448’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당시 계약 규모는 약 1억2,000만달러(약 1,450억원) 수준이었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이 계약조건 최종 합의를 위한 협상에 성실히 임하지 않고 신약의 기술 자료만 요구하는 등 일방적인 주장만 했다”며 “상대방의 일방적인 계약 불이행에 따른 해지”라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뤄신사의 계약불이행에 대해 손해배상 및 기타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전임상 자료 등 뤄신사에 제공한 YH25448 기술 관련 자료 역시 반환토록 요청할 방침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