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NH투자증권(005940)은 보고서에서 바디텍메드에 대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35.9%와 48.3% 증가한 749억원과 212억원이 될 것”이라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 현지 공장 설비를 완공했고 진단제품 19종을 현지에서 생산할 예정”이라며 “올해 대비 내년 중국 내 품목 수가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이뮤노스틱스사 인수로 북미 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했다”며 “현재 진단제품 3종에 대한 FDA 허가절차가 진행 중이고 내년에는 신규 5품목이 허가 진입 예정으로 내년 3·4분기 신제품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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