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네티즌 70여명은 핵융합연을 방문, 한국의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초전도핵융합장치 KSTAR를 견학하고, KSTAR연구센터 및 ITER국제기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핵융합 연구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공계 전공 대학생과 초?중학생 자녀 및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최근 고성능플라즈마 70초 발생이라는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한 KSTAR 장치의 연구 성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핵융합연구자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은 미래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프랑스 ITER국제기구에서의 생활 등 연구자로서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김기만 핵융합연 소장은 “인류의 미래에너지원 개발을 위한 핵융합연구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알고 응원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대중들과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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