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44포인트(0.12%) 내린 2,035.5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 대비 3.65포인트(0.18%) 뛴 2,041.61로 개장한 뒤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단기급등 부담에 따른 기술적 내림세가 나타났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6포인트(0.16%) 하락한 1만9,941.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58포인트(0.25%) 내린 2,265.1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51포인트(0.23%) 낮은 5,471.43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투자자들의 수급 공방 속 보합세를 지속 중이다. 외국인이 나흘째 ‘사자’ 행진을 벌이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순매도를 지속하며 끌어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홀로 18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억원, 17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18%), 의약품(-0.82%), 운송장비(-0.7%), 화학(-0.56%), 음식료품(-0.5%) 등이 내리고 있고 의료정밀(1.76%), 보험(1.16%), 증권(0.56%)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생명(032830)(3.14%), SK하이닉스(000660)(1%), 현대모비스(012330)(0.38%) 등은 상승 중이고 삼성물산(028260)(-1.13%), 현대차(-1.05%), 네이버(-0.9%), 포스코(-0.76%) 등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66포인트(0.27%) 내린 616.97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원50전 오른 1,190원40전을 기록 중이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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