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2017년도 야심작 신형 모닝이 베일을 벗었다. 기아차는 22일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JA)의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번 신형 모닝은 2011년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기존 모닝 보다 더 커 보이고 세련돼 보이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모닝의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돼 일체감을 주면서 당당한 인상과 함께 넓어 보이는 외관을 구현했다. 기아차는 특히 신형 모닝의 내비게이션을 센터페시아 윗부분에 올라오게 디자인해 모던하고 미래지향적인 실내 이미지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 모닝은 2004년 출시된 이후 글로벌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57만여대가 판매됐으며, 이번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모닝의 후속 모델은 내년 초 공식 출시 될 예정이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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