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스타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은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다.
모바일 다음검색, 카카오톡 샵(#) 검색에서 스타 이미지를 이벤트별로 묶어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검색의 정확도 높은 이미지 순으로 나열하는 방식에서 탈피했다.
가령 인기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를 검색하면 해당 그룹이 참석한 팬 미팅, 콘서트 등 이벤트별로 이미지를 모아서 제공된다.
멀티미디어 분석 기술을 활용해 다음카페, 뉴스 등에 올라온 검색 허용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벤트별로 분류가 가능해진 결과다.
카카오 측은 “라이브픽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최근 활동 모습을 비롯해 공항, 시사회, 시상식 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스타 및 특정 이벤트 대상으로 라이브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용자들의 반응에 따라 다양한 인물 및 주제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