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2011년 출시된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올해 누적 원외처방 조제액은 370억원으로 출시된 국내 신약 중 매출 기준 1위”라며 “지속적인 복합제 출시와 수출 국가 확대로 패밀리 매출액은 2015년 334억원에서 2018년 949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내년 보령제약의 매출은 4,920억원이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15% 늘어난 수치”라며 “영업익도 27% 늘어 38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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