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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말차라떼 판매량 '1,000만개' 돌파

국내 출시 한달만에





오리온은 신제품 ‘초코파이 말차라떼’가 국내 출시 한달 만에 낱개 기준으로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다.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인 국내산 말차에 초콜릿을 넣어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을 냈다. 매출액도 40억원에 육박하며 인기 상품 반열에 올랐다.

온라인에서 젊은 층의 뜨거운 반응도 판매량을 견인했다. 2030세대들이 제품을 구매한 뒤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인증 사진을 올리고 제품을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공유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지난 8월 출시한 중국에서도 출시 두달 만에 6,000만개가 팔렸다.



오리온 관계자는 “42년 만에 내놓은 초코파이 자매 제품의 인기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명실상부한 ‘국민간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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