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28분 현재 전날보다 8.50포인트(0.42%)오른 2,046.91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통신과 부동산 업종 강세로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터키와 독일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9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2% 오른 1만9,883.06으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2% 상승한 2,262.5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37% 올라 5,457.44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6억원, 30억원을 순매도중이지만 외국인이 174억원 사들이고 있다.
금융, 보험, 비금속광물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전일 181만9,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쓴 삼성전자(005930)가 소폭 올라 18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NAVER(035420)(-1.13%), KB금융(105560)(-0.90%), 신한지주(055550)(-0.84%), 아모레퍼시픽(090430)(-0.62%), 삼성생명(032830)(-0.43%)등을 제외하고 모두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58포인트(0.09%) 상승한 623.35를 기록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원70전 오른 1,188원60전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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