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은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 ‘우파루마운틴’ 등을 개발한 게임사다.
이번 투자로 지적재산권(IP)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게임 ‘쿠키런’ 속 캐릭터와 엔플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내겠다는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엔플의 풍부한 게임 개발 경험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난 9월 투자전문자회사 데브시스터즈벤처스의 투자조합 2호를 통해 10억원의 투자가 먼저 진행된 바 있다”며 “이후 양사간 IP 공동 사업에 대한 협의로 이번 전략적 투자까지 이뤄지게 된 만큼 두 회사의 경쟁력이 결합된 양질의 결과물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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