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03%(1,400원) 오른 4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4만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미국 금리 인상 결정이 이뤄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도 금리가 상승 흐름을 탄 영향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시중 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수익성과 밀접한 순이자마진(NIM)이 커지면서 이익 증가로 이어진다.
김인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내년 국내 기준금리 상승 압력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어서 상장된 은행의 NIM 증가 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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