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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협력 강화하자" 최양희 미래부 장관 방중

미래창조과학부가 중국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에 나선다.

미래부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19일부터 사흘 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 정부 간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장관은 오는 20일 청두에서 중국 과학기술부와 제13차 한중 과학기술 공동위원회를 열고 국제 공동연구 및 혁신·창업 협력, 인력 교류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이날 과학기술혁신, 나노, 바이오, ICT 등 분야에서 양국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 방법을 찾는 부대행사 ‘제6차 한중 과학기술혁신포럼’도 열린다.

21~22일에는 베이징에서 ‘2016 K-글로벌@북경’을 개최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국 진출 지원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이같은 행사는 2014년 12월 처음 북경에서 열려 올해로 세번째다. 미래부 측은 “국내 기업에 세계 최대 ICT 시장인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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