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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방송 시청률 상승·자회사 신작 게임 흥행으로 기업가치 올라-동부증권

CJ E&M(130960)이 방송 시청률 상승과 자회사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게임 흥행 성공 덕분에 기업가치가 올라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부증권(016610)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CJ E&M 드라마 사업본부에서 자체 제작한 드라마 ‘도깨비’가 tvN 채널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광고단가 금액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며 “자회사 넷마블게임즈의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리니지2 : 레볼루션’의 흥행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제시했다.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원은 “단기 투자 심리 회복 요인은 주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방송·광고 사업부의 매출액 증가 추세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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