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과 손잡고 음악 영재를 지원하는 ‘재능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롯데마트 샤롯데 봉사단과 결연 관계인 복지시설 청소년 중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영재를 선발, 대학 진학 전까지 전문가 교육 및 재정 등의 관련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레슨비와 콩쿠르 등 참가비, 악기 렌털(임대) 비용 등 후원 재원으로는 롯데마트가 매출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행복나눔 N 캠페인’ 기금이 사용된다.
우선 롯데마트는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오케스트라에서 결연시설 10~18세 청소년 18명이 참석하는 연주회를 열고 이 가운데 약 10명을 1차 지원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점포 단위로 구성된 전국 127개 샤롯데 봉사단은 각 지역 복지 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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