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500만원까지 최대 연 3.0%의 금리가 적용되는 직장인전용 자유입출금계좌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당월에 100만원 이상 급여 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연 1.0%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적용해준다. 또 자동이체(CMS)납부 1건 이상 실적이 있는 경우에 0.5%포인트, 멤버십 가입과 이용시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해준다. 즉, 급여이체와 자동납부·멤버십 가입을 할 경우 연 3.0%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예금액 500만원까지만 연 3.0% 금리를 적용하며 500만원을 넘는 금액은 1.5%의 금리가 적용된다.
또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을 통한 이체거래 시에는 수수료가 조건 없이 면제되고, 영업점 가입 시에는 일회용 비밀번호생성기(OTP)를 무료로 지원한다.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전국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출금 시에도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직장인으로 직장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증빙서류는 온라인 상으로도 제출할 수 있고,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해도 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직장인사랑보통예금 출시와 더불어 정기예금 금리도 0.2%포인트 인상했다” 며 “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을 꾸준히 내놓겠다” 고 밝혔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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