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이노션에 대해 이 같이 전만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8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4분기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업황이 부진해 성수기 효과가 예년대비 낮을 가능성이 크다”며 “국내 광고 업황은 대내외적 이슈로 부진하고, 중국 역시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노션의 4·4분기 매출액, 매출총이익, 영업이익은 각기 3,269억원(전년동기대비 4.6% 증가), 1,104억원(13.9% 증가), 391억원(10% 증가)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광고 업황은 대내외적 이슈로 부진하고, 중국 역시 녹록치 않은 상황으로 파악된다”며 “국내는 판매 호조를 보였던 제네시스 EQ900, 아반테, 스포티지 등의 전년 동기 기저효과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을 감안하면 이익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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