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은퇴설계와 종합자산관리를 위한 대표 연금상품으로 ‘미래에셋 하나1Q 연금저축 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은 국내외 유망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대안투자펀드 등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Fund Of Funds)다. 펀드 하나만 가입해도 전 세계 유망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이 펀드는 판매사가 단순히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펀드 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하나금융투자가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해당 모델 포트폴리오를 참조해 펀드를 운용하는 식이다. 판매사와 운용사 간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투자전략이다.
또 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반영해 모델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자산투자 비율 재조정)하는 등 상품에 대한 사후관리도 수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가 집단이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연금자산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운용해주기 때문에 가입자 입장에서는 좀 더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연금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펀드의 총 보수는 연금저축전용 상품인 C-P형 기준 연 1.38%, C-Pe형 기준 연 0.94%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는 상품이 아니다. 환율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효종 하나금융투자 IPS본부장은 “미래에셋 하나1Q연금저축펀드는 펀드 하나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과 자산관리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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