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001720)은 7일 보고서에서 “SK디앤디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78.8% 늘어난 3,56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5.6% 증가한 243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7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SK디앤디는 내년 하반기에 서울 서소문 지역의 오피스 빌딩(2,000억원 규모) 매각에 이어 문래동 지식산업센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며 “조만간 울진풍력발전단지 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선다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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