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7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올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4조9,1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 증가한 1조2,30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예상치에서 10% 이상 높인 수치”라고 밝혔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디램(DRAM)의 수요 강세로 예상보다 가격 상승 폭이 커졌다”며 “특히 중미와 북미 고객사에 SK하이닉스가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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